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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갈까 하다가 버스를 타고 원미산으로 갔다. 집에서 걸으면 한시간 반이고 가는길에 딱히 볼것도 없고 해서 그냥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가니 요 사잇길로 올라가라고 해서 바로 원미산으로 올라갔다.

정상즈음에 가다보니 천국의 계단도 아닌 하늘과 맞닿아있는 계단이 있었다. 난간도 없도 오른쪽은 거의 벼랑에 가까운 산이고 찻길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아무탈없이 올라가겠지만 누구라도 같이 갔다면 왠지 더 의지가 됐을테지만 혼자가다보니 여기서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겁보의 두려움이 한없이 밀려와서 그냥 돌아서 내려갈까? 하다가 거의 네발로 걸음아 날살려라 하며 올라갔다.
역시 올라오길 잘했어.라는듯이 정상에 의자들이 있어서 잠시 물을 마시며 쉬다가 다시 진달래가 핀 곳으로 향했다.


사실 위에서 보면 그닥 무서운 길은 아닌데 올라갈때는 더 무서웠다. 다시 한번 가면 덜 무서울까나?

가는길도 비가 와서 좀 미끄럽고 아무래도 사람 들이 사는곳과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자연 그대로인듯 원미산이다 .

드디어 진달래가 만발한곳으로 갔다.

진달래동산

역시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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