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스커피 신정네거리점
매번 지나다니기만 하다가 힐리스를 약속 장소로 잡았다. 세 명이 만나는데 늘 두 사람 집 근처로 가니 미안하다며 우리 집 근처가 중간이니 거기에 괜찮은 장소를 찾아보라는 말에 찾아본 힐리스.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은 없는데 이층과 옥상을 겸해서 쓰고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 하고 약속 장소로 잡았다. 늘 지나다니면서 옥상에 무언가 꾸며져 있는 걸 보고는 궁금했던 터라 올라가 보니 가을이나 이럴 때 가면 정말 좋겠구나 싶다. 지금은 한여름이라 에어컨바람을 찾아다니니 2층에서 커피를 마시게 되고 가을에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이곳 힐리스를 찾아야겠다 싶다.
가산팔복초밥 신정네거리점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며 스터디를 하고 우리는 점저를 먹으러 근처에 있는 초밥집으로 향했다. 우리가 간 곳은 가산팔복초밥에서 맛난 초밥과 우동을 먹었다. 팔봇유부모둠초밥이라고 해서 31개의 초밥이 나온다. 셋이 이걸 시키고 우동을 먹으니 딱이다. 좀 부족한 듯한 게 늘 좋다.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일단 시켰는데 너무 맛있고 양도 많아 아주 마음에 들었다. 맛있으니 나중에는 좀 더 시켜야 하나 싶을 정도였지만 과식은 금물이니 꾹 참았다.
보사노바커피 신정네거리점
신정네거리에 보사노바커피가 최근에 오픈했다. 지나면서 보니 깔끔하고 따듯한 아이보리 색으로 단장한 건물이 예뻤는데 들어가니 역시나 요즘 유행하는 맛있는 빵들이 반겨준다. 일층 이층으로 되어 있는데 일층에는 빵과 커피를 팔고 테이블도 몇개 있고 이층으로 올라가면 넓고 깔끔하니 좋았다. 다음에도 그곳에서 만남을 하면 좋겠다며 다음을 기약하며 모임을 마쳤다.
아 그리고 오픈기념으로 15000원이상 사면 보사노바가 찍힌 깔끔하고 예쁜 가방이나 컵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그래서 18000원에 해당하는 차와 빵을 샀더니 예쁜 가방을 주었다. 시원한 보사노바에는 기다란 테이블이 있어서 우리같이 색연필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 아주 멋진 공간이었다. 이층에는 주로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아 조용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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