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아끼는 알뜰카드가 있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카드들이 정말 있다. 아이가 둘 이상이면 쓸 수 있는 다둥이 행복카드 그리고 알뜰교통카드 또 그린카드(통합 에코 마일리지)가 있다.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우리는 아이들 어릴때 이런 혜택이 없었는데 요즘은 아이들이 둘 만 돼도 다둥이 행복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즉 서울시에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 가정이라면 모두 발급받을 수 있고 연회비는 당연히 없고 혜택도 다양하다.

 

7월부터 혜택을 늘린다고 한다. 막내가 19세 미만이면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받을수 있다니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를 둔 지인에게 당장 알려줘야겠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들은 어디? 서울식물원도 무료고 서울대공원,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상상나라, 시립체육시설( 서울 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등은 무료로 들어갈 수 있고 여성발전센터, 시립청소년시설 강습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니 정말 지금 아이들을 키우는 엄빠들은 너무 좋겠다. 혜택이 갈수록 좋아지니 말이다. 

거기다가 8월부터는 한강공원 내 주차장도 50% 할인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뿐 아니라 서울시 협력업체 이용할때 혜택이 있고 교보, 영풍문고 등에서 서적구매를 할 경우에는 5% 청구할인도 해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요금도 할인받을 수 있다는데 누리집에 가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서울시 다자녀가족 지원(다둥이행복카드) < 복지 < 서울특별시

 

혹시 나는 다둥이 행복카드가 없는데? 하는 분들은 동주민센터나 서울지갑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지갑 모바일 카드는 세대주가 조부모이거나 주민등록이 따로 되어 있다면 실물 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유효기간이 지난경우에는 '뉴 다둥이행복카드'로 새로 발급받으면 된다. 앞으로 다가올 방학기 설렐 알뜰한 학부모들 정말 많겠다. 

 

 

 알뜰교통카드 

알뜰교통카드는 교통비를 최고 30%나 적립해준다고 한다. 거기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걷거나 자전거 등을 이용하는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제공해 준다. 그나마 이건 우리 아이들도 혜택이 있구나. 알뜰교통카드를 꼭 만들어서 사용하라고 해야겠다. 매일 출근하는 딸아이에게 꼭 필요한 필수알뜰품이다. 지금까지는 한 달에 최대 44%까지만 적립가능했는데 7월부터는 두 가지 혜택이 늘어난다고 한다. 적립 횟수가 44회에서 60회로 느는데 60회 초과 시에는 높은 금액 순으로 60회까지 알아서 지급된다고 한다.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사도 확대돼서 기존 카드사에서 삼성, 국민, 현대 등이 추가되었다니 국민카드를 사용하는 딸아이에게 꼭 알려줘야겠다. 청년과 저소득층은 적립 한도가 더 높아 꼭 발급받길 추천한다. 

통합에코마일리지 적립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절약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주행거리 감축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해 준다. 

에너지 요금 후덜덜~ 에코·승용차마일리지 챙기세요

6월 말부터 '에코 마일리지'는 서울시 가스앱 캐시 전환이 추가돼 도시가스 요금을 납부하는데도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통합에코 마일리지

이런 정보들을 찾는게 조금은 귀찮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귀찮음 대신 경제적 이득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으니 꾹 참고 게임한다 생각하고 혜택을 조목조목 읽어보고 누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