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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K배터리 레볼루션] 1 박순혁/향후 3년, 새로운 부의 시장에서 승자가 되는 법

by 볼로냐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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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어떤 대머리 아저씨가 유튜브에 자주 나온다. 나는 그냥 또 어떤 사람이 주식으로 돈 좀 벌었구나. 하고 그냥 지나쳤다. 그런데 남편이 밧데리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것도 그냥 흘려 들었다. 무엇보다 인증이 중요해~ 아는 지인이 어느 날 밧데리를 공부해야 한다며 이 대머리 아저씨 이야기를 하면서 수강 신청도 해서 듣고 있단다. 뭐지? 그러면서 돈 번 인증샷도 올려준다. 이거 서서히 궁금해진다. 이게 뭐야 대체? 그렇게 몇 개를 찜해줬는데 엥? 며칠이 지나고 나니 그게 백만 원이 넘어서는 거다. 잉? 이거 뭐야? 하고 나는 또 뒷북을 치고 있다.

새로운 부의 시장에서 승자가 되는 법

박순혁 작가님은 2022년 5월 쯤부터 테슬라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를 날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추천하는 8 종목, 이 종목들이 오른 이유는? '사심과 편견'이 없어서란다. 작가는 어떻게 배터니 산업의 전도사가 되었을까? 

2022년 1월부터 금양 류광지 회장님의 요청으로 금양의 홍보 업무를 맡게 되면서 관심을 갖게 된다. 그래서 이차전지 산업을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 금양의 사업 영역이 배터리부터 리튬등 원자재, 이차전지 산업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부를 하게 된 것. 

01 배터리 산업, 이것만 알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

인류에게 전기차가 먼저였다

전기차는 오래전부터 존재해왔지만 배터리 기술이 발전하기 못해서 발전이 더뎠다는 것. 최근 들어 전기차가 대세가 된 것은 테슬라와 같은 기업이 전기차를 잘 만들어서가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과 같은 K배터리 업체들이 배터리 기술을 발전시킨 덕분이라고 한다. 전기차뿐 아니라 스마트폰, 노트북, 재생에너지 산업등 전반에 걸쳐 가장 중요한 것은 배터리라는 것.

-배터리란? 물리적 혹은 화학적 반응으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것을 전지라고 하는데 이걸 충전 불가능한 일차전지와 충전 가능하고 반복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이차전지라는 것. 전지를 영어로 배터리라고 하는데 좁게는 전기를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는 축전지라를 가리킴. 그래서 일회서 건전지는 배터리로 구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배터리와 이차전지를 같은 용어로 사용한다고~

혁명의 시대를 연 건 테슬라가 아니다?

전기차는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진짜 핵심은 배터리라는 것.  전기차에는 내영기관차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던 엔진이 없고 배터리와 모터만 있으면 모든게 해결되는 그래서 독일 3사의 엔진 기술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는 것. 전기차를 만들기는 쉬운데 배터리를 잘 만드는 건 정말 어렵다는 것. 

미래 산업의 핵심, 에너지밀도

이차전기를 이해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건 에너지밀도라고 한다. 에너지밀도는 단위 무게당 혹은 단위 부피당 저장된 에너지의 양을 말한다. 전기차용 이차전지에서 부피보다 무게가 더 중요한 건 에너지밀도란 통상 단위 무게당 저장 가능한 에너지를 의미.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에너지가 85%가 더 많으면이 에너지로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더 늘릴 수도 있고, 가속력을 더 빠르게 하기도 하고, 짐을 더 많이 실을 수도 있으며 실내 공간을 더 크게 만들 수도 있다고 한다. 

양극재만 기억하라

1. 전기차의 심장은 배터리, 배터리의 심장은 양극재다.

2. 양극재 기술의 진입장벽이 엄청나게 높다.

3. 양극재가 배터리 원가의 50% 정도를 차지한다.

4. K양극재 4대 업체의 90%급 하이니켈은 독보적 경쟁력을 가진다.

에코프로그룹의 이동채 회장은 에코프로비엠이 양극재 사업에 뛰어들어 이익을 내기까지 10년 이상의 지옥 같은 고난의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후발주자들이 양극재 사업에 뛰어들어 에코프로비엠만큼의 기술력을 따라잡으려면 거의 10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는 것. 10년이란 시간 동안 에코프로비엠은 그만큼 앞설 테디 기술 격차를 따라잡기는 쉽지 않다는 것.

배터리 원가의 50%를 양극재가 차지하는데 양극재의 재료는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같은 금속들인데 이런 금속들의 시세 변동에 따라 양극재 납품 가격이 그대로 연동된다는 것. 그래서 이런 금속들의 가격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면 양극재 업체들의 매출과 이익도 증가하게 된다는 것. 그중 제일 중요한 것이 리튬. 

리튬이 없으면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 전기차, 태양광등 많은 곳에 필수적으로 들어간다는 것. 반면 신규 리튬광산 개발은 부진하다.

그래서 2년간 리튬의 가격은 10배 이상 오를 전망이다. 자연스럽게 양극재 가격의 지속적 상승도 따르게 된다. 

전기차 배터리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양극재 니켈, 코발트, 망간. 이 중 값비싼 코발트의 비중을 줄여 만든 양극재를 '하이니켈'이라 부른다. 90% 수준 하이니켈 양극재는 값도 싸고 품질도 뛰어나다는 것.

그런 회사가 세계적으로 딱 네군데인데 에코프로비엠, LG화학, 엘엔에프, 포스코케미컬이다. 게다가 대한민국 정부가 이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했기에 해외로 기술 유출이 원천적으로 차단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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