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러브 하츠코이] 기로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장르 ; 로맨스

감독; 칸치쿠 유리       넷플릭스/ 9부작 드라마

 

우타다 히카루의 곡 First Love를 주요 소재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일본 드라마

 

 

중학교 3학년까지 불량학생이었던 남자 주인공 나미키 하루미치는 노구치 야에를 첫눈에 보고 반해버린다. 

야에가 들어갈법한 고등학교에 자신도 같이 들어가기 위해 그때부터 벼락공부를 시작해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게 된 하루미치. 야에도 그런 하루미치를 보고 마음에 들어 둘은 사귀게 된다. 같이 공부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둘은 몇 년이 흘러나 야에는 대학에 가게 되고 하루미치는 항공자위대에 들어가게 된다.
휴가날만 기다리던 둘은 드디어 만나게 되는데 우연히 야에의 친구들과 합석을 하게 되면서 분위기는 안 좋아진다. 자위대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대학친구들로 인해 하루미치는 마음이 상하게 되고 말다툼을 하게 된 둘. 야에가 영국에 교환학생으로 간다는 걸 친구의 이야기 끝에 알게 된 하루미치는 더 기분이 안 좋아져 화를 내고 가버린다. 가다가 후회를 하며 돌아가는데 야에는 뺑소니차에 치여 그만 최근 기억을 잃게 된다.
그러자 야에의 엄마는 기다렸다는듯이 하루미치를 기억하지 못하는 야에를 위한답시고 하루미치에게 야에 앞에 나서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둘은 다시 재회하게 되고 여전히 야에는 하루미치를 기억하지 못한다. 하루미치는 야에가 혼란스러울까 봐 지난 일들을 이야기하지 않고 그저 아는 사람처럼 만난다. 그러다가 둘은 서로에게 어쩔 수 없이 또 끌리게 되지만 이미 하루미치는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 있다. 
그때 사고로 기억을 잃었을때 엄마가 그런 결정을 하지 않았다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으로 보게 되는 이야기였다. 그런 상황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지만 그래도 그때 그런 결정을 하지 않았다면 야에는 어떻게 살고 있었을까? 하루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