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린공원]수목원 카페 베이커리 빵이 맛있는 김포 예쁜 카페

 

 

위치 ; 경기 김포시 양촌읍 석모로 5번 길 34 카페 글린공원

오픈 시간은 10시~ 21시 / 매주 첫번째 월요일 1회 휴무

주차는 무료이며 주차공간이 매우 넓어서 언제 가도 주차할 걱정은 없을 정도로 넓다. 

베이커리와 식물원 그리고 카페가 어우러진 카페 [글린공원]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은 어제 그제 비가 와서 그런지 공기도 맑고 하늘도 청명하다.   아침을 먹고 날이 참 좋다라며 온 가족이 바람 쐬러 어디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자며 찾은 곳이 바로 이 글린공원이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차와 빵을 먹으며 가족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연인들끼리도 즐길 수 있는 그런 베이커리 겸 카페를 많이들 찾는다. 그중 식물원이 함께 있는 드넓고 주차걱정도 없는 곳이라면 누구라도 대환영일 것이다. 우리 가족 역시 주차 걱정 없고 넓은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가 이곳을 검색 후 찾게 되었다.

맛있는 빵이 함께하는 식물원 카페

빵을 좋아하는 빵돌이 남편에게 더없이 좋은 공간이 이런 베이커리 카페이다. 커피를 좋아하고 빵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아하는 남편에게 이곳은 그야말로 천국이었다. 특히나 남편은 패스츄리를 정말 좋아하는데 온갖 다양한 패스츄리가 있어 즐거움 가득이었다. 각자 원하는 패스츄리를 고를수 있고 거기에 더해 소시지가 들어간 빵과 요즘 인기 있는 소금빵등 다양한 빵들과 케이크 그리고 음료들이 있어 원하는 맛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캠핑형 , 툇마루형 카페

요즘 많은 사람들이 휴일에 캠핑을 즐기곤 하는지라 캠핑용품은 누구라도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런 캠핑감성 충만한 분위기도 참 좋았다. 시골 마루에 앉아있는듯한 마루에 만들어진 테이블도 있고 시냇물가에 앉아 있는 듯한 시원함을 맛볼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정말 이런 곳은 누가 어떻게 꾸몄을지 궁금할 정도로 예쁜 카페다.

위로 올라계단이 있어 올라가면 또 하나의 카페가 연출되어 있다. 그네도 있고 다양한 마루형식의 자리등도 있어서 취향대로 앉아서 즐기기 정말 좋은 베이커리 카페다. 거기다 식물이 식물원처럼 가득하게 여기저기 놓여있으니 공기도 청명하리라는 기대감으로 기분이 업되는 그런 카페다. 오늘도 우리가 가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지라 정말 이곳을 어딘가에서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다녀가지 않을까 하는 멋진 인테리어가 빛을 발하는 그런 식물원 카페였다. 

 

 

자율 포장대

요즘같이 환경이 중요한 시점에 이런 자율포장대는 너무나도 탁월한 장점이다. 사실 빵을 먹다가 남기면 아~ 이걸 포장해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배부른데 무턱대고 다 먹어야 하는 것도 그렇고 나 기기도 그런데 이렇게 자율포장대가 있으면 마음 놓고 주문하고 먹을 수 있다. 우리도 이것저것 먹고 싶은데 배가 부르다는 말에 그럼 먹고 남은 건 저기 자율포장대가 있으니 싸가지고 간다고 생각하니 부담 없고 좋았다. 친환경에 신경 써야 할 즈음에 정말 필요한 시스템이다. 그래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 글린공원이다. 그런데 왜 글린 공원이라고 이름을 지었는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