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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당신의 공부는 틀리지 않았다]를 읽고

by 볼로냐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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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공부는 틀리지 않았다
“열심히 공부해도 나는 왜 안 될까? 재능이 없거나 노력이 부족한 걸까?” 많은 수험생이 자신의 환경이나 의지를 탓하며 합격의 문턱에서 좌절한다. 하지만 공부는 무작정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노력의 질을 최상으로 높여야만 더 오래, 더 열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당신의 공부는 틀리지 않았다』의 저자 사오TV 역시 뒤늦게 수능, 임용고시 등에 도전하고 좌절을 경험하면서, 각자의 뇌에 최적화된 공부를 통해 합격을 앞당길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 구체적인 방법을 정리해 그의 첫 책 『당신의 공부는 틀리지 않았다』에서 공부에 쏟은 시간과 노력을 합격으로 보상받는 7단계 뇌과학 공부법을 공개한다. 이는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오TV 14만 구독자들의 생생한 후기로 증명된 확실한 공부 전략이다. 무의미한 공부에 시간을 빼앗기지 말고 합격으로 가는 명확한 길을 찾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공부 계획은 언제 세우는 것이 적절한지, 단권화와 회독은 어떻게 해야 공부 효과를 더 높이는지 등 평소 수험생들이 자주 하는 공부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선사한다. 합격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그것이 기한 안에 커트라인을 넘어야 하는 공부라면 이 책을 펼쳐라. 잠든 순간까지도 온전히 몰입해 반드시 합격하는 길을 사오TV가 안내한다.

 

저자
사오TV
출판
다산북스
출판일
2022.08.17

잠든 순간에도 당신의 뇌는 공부한다

 

저자는 전문대 졸업 후 처음으로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고 한다. 수능을 다시 쳐 좋은 성적을 받고 원하는 학교에 들어가 임용고시까지 도전했다. 공부를 못하는 이유가 뭘까를 생각하다가 찾은 답은 뇌과학에 있다는 것. 

베네치아-색연필그림

매번 시험에 떨어지는 이유는? 

미국의 사회과학자 제임스 콜먼이 1966년 콜먼보고서를 냈다고 한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 심리적, 행동, 인지주의적인 복잡하고 다양한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해결책은? 뇌에 있다는 것. 

뇌를 망치는 습관과 중독들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이든 중독에 빠지면 점점 더 강력한 자극을 원하기 때문에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히 들어본 도파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쾌감 호르몬이라 불리는 도파민. 예에서 게으름에 대한 중독을 이야기하고 있다. 난데;;; 

공부 몰입도를 높이는 4가지 기술

1) 그냥 움직이기 - 움직이면 도파민이 전두엽으로 더 향하게 되고 이로 인해 전두엽에 역할이 생겨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 도파민이 분비된다는 것

2) 시간제한- 시간지연 전략 활용하기 - 줄어드는 시간을 보며 위기감을 느끼게 되고 그러다 보면 뇌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이 분비되고 전전두피질을 자극해 주의를 높여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것. 

3) 자신에게 말하기 - 소리내 말하는 행동만으로도 뇌를 활성화시켜준다고 한다. 예를 들면 "이제껏 놀았으니 그만 놀고 할 일을 해야지"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

4) 알아차리기 -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정을 의식적인 편견 없이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라는 것. 이를테면 명상을 하는 방법도 있다, 가수 아이유는 우울감이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몸을 움직인다고 한다. 부정적인 감정을 스스로 깨닫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어떤 기분이다'가 아니라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라는 자신을 인정하는 과정이다. 

요즘 미라클 모닝이 유행하는 이유도 이것이라고 한다. 간단해 보이는 이런 루틴이 온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각성 수준을 높여주며 도파민의 경로까지 바꿔준다. 행동하는 순간 도파민이 전전두피질로 향하게 디고 전전두엽의 자기 통제력이 높아진다는 것. 이렇듯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미래를 바꿔준다는 것이다. 반복되는 일과가 많아질수록 뇌는 안정감을 느끼고 예측 가능한 행동들 덕에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줄고 일상의 행복감은 늘어난다. 

최근 들어 이것저것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는데 자꾸 게으름을 피우려는 나에게도 좋은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작은 습관과 행동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는 책이다. 두고두고 읽어보면 의지가 되고 자꾸 게을러지려는 나의 뇌를 깨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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